Cafetalk Featured Tutor Interview

Nadin Mai

From    In
영어 독일어 카운셀링 대학교

Nadin Mai Tutor Interview

You can also read in English | 日本語 | 한국어

Q. Nadin Mai 강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카페토크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Nadin이고 31살입니다. 독일에서 태어나고 현재 12년동안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프리랜서 강사이자 영화평론가 및 유통업자입니다. 현재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브르타뉴 지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Q. 강사님이 태어난 독일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해주세요. 독일 어느 지역에서 태어나셨나요?

A. 제 고향은 슈트라우스베르크입니다. 베를린에서 동쪽에 위치한 지역이며 폴란드에서 매운 가까운 도시이기도합니다. “호수에 위치한 그린시티"라고 부르기도합니다. 어렸을적 조금만 걷다보면 바로 호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기로 움직이는 배를타면 호수를 건널 수 있죠. 슈트라우스베르크는 작은 도시지만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기억에 남는 다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그당시 제가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도시였습니다.

Q. 강사님은 독일이외에도 스코트랜드와 프랑스에서도 거주한 적이 있는데요, 외국생활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A. 그럼요. 저는 스코트랜드에서 8년 그리고 프랑스에서 4년동안 생활했습니다. 저는 학교를 졸업한 후 외국에서 공부하기 위해 독일을 떠났습니다.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떠나기전 염려되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어떤 일들이 저에게 일어나게될지 몰랐거든요. 26,000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작은 도시에서 더 큰 세상을 보기 위해 떠나는 모험이라할 수 있죠. 하지만 스코트랜드에서 생활하며 마치 제 고향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스코트랜드 사람들은 친절하고 제가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것은 외국인들 속에서 생활해야하는 환경이었어요. 대학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기회게 주어졌습니다. 바로 전세계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친구가 되는 것이었죠. 저는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종교와 배경들이 모두 다른 사람들이었죠. 저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주는 시간이었고 저에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제 정체성에 대해 좀 더 견고하게 세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죠.

외국에서 생활하다보면 사람들마다 생각의 차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는 유럽에서 최근 중요하게 생각하고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스코틀랜드와 프랑스는 매우 다릅니다. 그래서 프랑스인들의 생각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외국생활을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있는 정치이슈나 사회이슈들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국생활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과 해본 사람들의 관점의 차이를 느낄 수 있죠.

따라서 저는 언제나 사람드에게 외국생활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인종차별과 같은 나쁜 요소도 있습니다. 외국생활은 현대사회의 복잡한 구조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는 이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를 좀 더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기 떄문이죠.

Q. 카페토크에 레슨이 없는 시간에는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강사님의 취미가 궁금합니다.

A. 현재 저는 첫번째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이제 챕터 하나를 마친 상테이죠. 저는 영화 평론가이자 The Art(s) of Slow Cinema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Video-on-Demand 플랫폼인 tao films에 온라인으로 필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감독들과 함께 작업하며 온라인으로 자신의 작품을 유통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감독들을 인터뷰하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하죠. 가끔 페스티벌 또는 컨퍼런스에서 연설을 하기위해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현재 저는 Slow Film Festival이라는 페스티벌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번년 10월에 시작하는 페스티벌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취미를 커리어로 전환하여 할 수 있게되어 무척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르치는 일은 이런 제 일로부터 “쉬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사진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10년전 제 사진작품회를 처음 열었습니다. 새로운 전시회를 시작할 때가 되었죠!

Q. 강사님의 커리어 배경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해주세요. 강사를 시작하게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저는 강사가 되기 위해 특별한 트레이닝을 받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 전문배경은 영화와 언어이죠. 특별히 언어를 배우며 프랑스 문화를 배웠습니다.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언어가 얼만큼 문화와 연결되어 있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제 주요 관심사입니다. 2011년 학생들과 함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수상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박사학위를 밟기전 영화의 역사를 공부했습니다. 저는 2012년 가을 박사학위를 밟을 당시부터 강사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학생이 강사로 활동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어려웠죠. 하지만 젊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강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도와 그들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저 또한 제 가능성을 함께 발견해준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제 학생들에게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Q. 독일어와 영어를 가르치며 강사님께서 특별히 적용하는 학습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기다림입니다. 주저없이 모든 레벨의 학생에게 권유하고 있습니다. 외국어 공부는 어렵습니다. 특별히 말하기는 더욱 어렵죠. 때로 실수를 하며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은 자신을 기다릴 줄 알아야합니다. 이 후 외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에서 회화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 수 없는 환경이라면 라디오를 켜보세요. 외국어 학습을 하는 학생을 위한 라디오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을 읽어보세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여러분이 배우는 언어에 더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Q. 많은 수강생들이 강사님의 레슨에 대해 궁금해 할텐데요, 강사님의 레슨 스타일은 어떤가요?

A. 제 수업을 수강하고있는 많은 학생들이 아마 레슨이 캐주얼하다는데 동의할 거에요. 저는 딱딱한 분위기의 레슨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편안하게 배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추구하죠. 저는 새로운 수강생에게 학상 저를 강사라고 생각하지 말고 외국어를 배우는데 도와주는 사람으로서 생각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수강생이야말로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정 주제를 이용한 레슨도 진행하지만 대부분 수강생에 따라 레슨 주제를 다르게합니다. 따라서 레슨 콘텐츠도 학생에 따라 다르게 다릅니다. 어떤 학생에게는 회화중심의 레슨을 진행한다면 다른 학생에 경우 뉴스를 읽고 설명하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시험대비 레슨을 제공하고 독일어 문화를 알리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수강생의 니즈를 먼저 파악한 후 그들이 재미있게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Q. 강사님은 다양한 레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중 어떤 레슨을 추천하시나요?

A. 저는 15분 레슨을 먼저 추천합니다. 수강생이 자신의 학습목표를 저에게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수강생에게 적합한 레슨 환경을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이 후 수강생에게 맞는 레슨을 추천합니다. 또한 독일어 회화레슨도 추천합니다. 가장 인기있는 레슨이기도해요. 레벨에 상관없이 15분 레슨을 먼저 수강한 후 수강생에게 적합한 레슨을 만들어 드릴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카페토크 수강생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A. 먼저 제 레슨을 수강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

Nadin Mai


부담없이 질문해 주세요!